공민지-전소미-홍진영 "걸그룹 도전? 결코 쉽지 않았다" (언니들의 슬램덩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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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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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 제작발표회에 출연진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공민지와 아이오아이 전소미, 가수 홍진영이 걸그룹 도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먼저 공민지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월드투어를 했고 걸그룹을 했지만 다 같이 해야하는 게 그룹이다. 그래서 막내와 언니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게 꿈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또 창조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내게는 또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또 전소미 역시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저도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고 있다”며 “걸그룹은 똑같은 배를 탄다고 생각해서 상부상조해서 잘 맞춰가는 게 좋은 것 같아서 쉬운 도전이라고 생각 안한다.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생각에 배워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노래는 몰라도 춤은 정말 쉽지 않았다. 녹화를 할수록 점점 더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쉬운 도전은 아니고 열심히 노력해서 몸도 마음도 경건하게 만들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를 멤버로 언니들의 꿈 도전을 시작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2’는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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