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코리아, ‘2017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출시…1억 2780만원~1억 8470만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02 15: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017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사진=랜드로버 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랜드로버 코리아는 최신 기술 집약을 통해 차량 전방위적으로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7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Range Rover Sport)’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민첩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여기에 영국 장인 정신이 깃든 프리미엄 소재 및 매혹적인 스타일링을 더해 전세계 프리미엄 스포츠 SUV 리더 자리를 견고히 유지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2017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동급 최고 성능과 대담한 디자인 언어는 유지하면서, 능동형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기능 적용을 통해 혁신적 진화를 이뤘다.

먼저, 2017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에는 고성능 퍼포먼스를 뒷받침하는 첨단 안전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의도치 않은 차선 이탈 상황 시 차량이 자동 개입해 차선 위치를 바로잡는 ‘차선이탈 방지’는 물론, ‘후방 차량 감지’ 기능이 포함된 ‘사각지대 어시스트’ 및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미연의 사고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는 능동형 첨단 안전 사양이 트림에 따라 추가됐다.

여기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도 주차 보조 장치 및 주차 보조 기능’,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 각종 편의 사양도 전 트림 공통 적용됐다.

더불어 2017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통해 랜드로버 코리아가 국내 처음 선보이는 3가지 텔레매틱스 기능, ‘인컨트롤’ 선택 옵션도 주목해 볼 만하다.

‘인컨트롤 프로텍트’는 사고 등의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 지원 팀과 연결해 빠른 대처를 돕는 ‘SOS 긴급 출동’, 그리고 주행 중 차량 문제 발생 시 서비스 팀과 연결되는 ‘랜드로버 어시스턴스 서비스’를 포함한다. 두 기능은 차량에 설치된 TCU(Telematics Control Unit)를 통해 차량 위치 및 상태를 즉각적으로 전송, 운전자의 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돕는다. 여기에 스마트 폰을 통해 잔여 연료량, 주행 가능 거리, 주차 위치 등을 원격으로 확인 가능한 ‘리모트 앱 에센셜’도 마련됐다.

‘인컨트롤 리모트 프리미엄’은 스마트 폰을 통해 공조 장치 조절, 차량 잠금 및 해제 등의 원격 설정을 지원하며, ‘인컨트롤 시큐어’는 차량 도난 발생 시 고객 알림과 함께 관할 지역 경찰에 차량 위치를 전송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2017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국내 출시를 기념, 초기 등록 200대 한정으로 130만원 상당의 ‘인컨트롤 프로텍트’ 및 ‘인컨트롤 리모트 프리미엄’ 옵션을 무상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프리미엄 스포츠 SUV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2017년형 모델로 진화하며 성능, 디자인, 안전성 및 상품성간의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며 “최상위 모델인 레인지로버와 함께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국내 라인업은 엔진, 배기량 및 사양에 따라 총 5가지 세부 트림으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1억 2780만~1억 8470만원이다. 여기에는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