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영도 아카데미 개원 10주년 특집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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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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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사 릴레이 특강․무료 건강검진 등 프로그램 '풍성'

전국 최고의 명품 배움터로 성장한 행복영도 아카데미가 다음 달 2일 개원 10주년 특집 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행복영도 아카데미 모습. [사진제공=영도구]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평생 배우고, 같이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전국 최고 평생교육의 대표모델인 행복영도 아카데미가 ‘개원 10주년’이라는 대장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인재가 자라고 머물고 영입되지 않는 곳은 미래가 없다"라는 어윤태 영도구청장의 강력한 교육혁신 의지 아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평생학습의 요람으로써 자리매김해 온 '행복영도 아카데미'가 2007년 2월 개원한 이후 다음 달 2일 대망의 10주년을 맞는다.

28일 영도구에 따르면 행복영도 아카데미 개원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당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10주년 특집으로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과 국악인 남상일 씨를 초청해 명사 릴레이 특강을 가진다.

아울러 아카데미 수료자, 초청 강사,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이 함께 하는 가운데 그동안의 아카데미 발자취를 되새겨 보고 무료 건강검진, 입춘축 나누기, 기념품 배부 및 경품추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3월을 행복영도 아카데미 개원 10주년 특집의 달로 구성해 '다시 듣고 싶은 명사 강의'라는 주제로 그동안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앵콜 강연을 요청해왔던 한영실 식품학 박사, 김용택 시인, 이동환 고도일병원 원장,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 씨를 다시 초청해 강의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2007년 2월 2일 개원한 행복영도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관내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학습이 삶이 되는 평생 배움터'를 운영 목표로 정하고 주민 스스로 즐기고 공감하는 참여형 아카데미로 운영하는 한편 매월 마지막 목요일은 '문화와 체험, 참여가 있는 열린 아카데미'로 관내 평생학습 동아리를 활용한 재능나눔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카데미를 방문한 강사진도 제1회 윤은기 ISB 컨설팅그룹 대표이사를 비롯해 국악인 김준호․손심심 부부, 故황수관 교수, 연극배우 손숙, 방송인 엄앵란, 연극배우 윤석화, 탤런트 김수미, 시인 도종환, 방송인 하일, 김형오 前국회의장, 정목스님, 장경동 목사, 박혜란 여성학자, 김세철 남성의학박사, 변호사 이인철, 탤런트 전원주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의 발길로 채워졌다.

전국 최고의 명품 배움터로 자리매김한 행복영도 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 현재 12만7200여명의 구민이 수강했으며 출석률 80% 이상을 기록한 1174명이 수료증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구 관계자는 "영도구 승격 60주년과 행복영도 아카데미 10주년을 맞아 보다 폭넓은 수강층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복영도 아카데미를 최고의 주민 밀착형 학습프로그램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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