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영선 "손석희, 기자 시절 1년 후배…지금도 가까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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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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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JTBC 손석희 사장과 절친한 선후배 사이였다고 밝혔다.

1월 26일 방송된 JTBC 시사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는 박영선 의원과 바른 정당 이혜훈 의원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영선 의원은 손석희 사장에 대해 “MBC 기자 시절 뉴스를 같이 한 적도 있다. 손석희 사장이 내 1년 후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옛날에는 그 앞에서 무게를 많이 잡았는데 요즘은 많이 높아지셔 가지고”라고 얼버무려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박영선 의원은 “손석희 사장과 지금도 가깝게 연락하는 사이”라고 덧붙이며, 여전한 두 사람의 돈독함을 과시했다.

이에 바른정당 이혜훈의원은 “갑을이 바뀌었다. 정치인은 파리와 같아서 언론, 신문으로 한 방에 죽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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