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농축산물 직거래 매출 1400억원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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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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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15년 대비 122% 증가…청정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변화 파악 주효

[사진=강원도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의 농특산물 직거래 매출이 14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강원도가 18개 시군의 지난해 실적을 조사한 결과 로컬푸드직매장, 농업인새벽시장, 지역축제 직판장 등 직거래 실적이 843억원을 기록했으며 농협강원지역본부, 지역농협, (사)강원도전통가공식품협회의 직거래장터, 기획특판전, 연계판매 행사 등으로 605억원의 매출을 올려 총 1448억원의 직거래 관련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2015년 시·군 직거래 실적 692억원 대비 122%가 증가한 것으로 지역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소비패턴 변화를 파악해 생산자와 시·군이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판단된다.

특히 로컬푸드직매장과 지역 특산품 직매장의 매출 신장이 전년 대비 3.4배로 증가해 로컬푸드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와 공감이 형성되어 가고 있다. 

지난해 유형별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로컬푸드 직매장 292억7700만원, 직거래장터 270억6800만원, 꾸러미사업 9억9400만원, 기타 축제행사를 통해 269억82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계재철 강원도 농정국장은 "지역 내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와 강원지역 농특산물 성출하기 판로 다양화 및 판매확대,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농산물 연합마케팅, 로컬푸드사업 육성, 전국 주요도시 직거래장터 및 기획특판전, 군납활성화 등과 같은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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