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 ‘신나는 겨울방학 건강 키움 요리교실’ 운영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신나는 겨울방학 건강 키움 요리교실’을 지난 20일 진행했다.

이번 요리교실에는 어린이 24명이 참여해, 건강한 식생활 지침 교육을 받았다. 또 평소 싫어하는 채소와 과일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BLT 샌드위치’와 ‘과일꼬치’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평소에 야채를 싫어했는데 직접 나만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니까 냄새도 안 나고 맛도 좋다”며 “다양한 과일로 나만의 과일꼬치를 만들어보니 재미있고 맛있다”고 말했다.

부천시보건는 김은옥 건강증진팀장은 “앞으로도 아동기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실천을 위해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요리교실을 계획하고 있다”며 “요리교실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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