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100권째 도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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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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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좋은책어린이(대표이사 홍범준)는 초등 저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출간 10년 만에 100권째 도서 '내 이름이 어때서'를 펴냈다고 24일 밝혔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초등 1~3학년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된 순수 국내 창작 동화 시리즈다. 2007년 첫 번째 도서 '꺼벙이 억수' 출간 당시 번역된 해외 동화책, 그림책 등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한계가 있는 책이 대부분이었던 가운데 조성자, 윤수천, 원유순 등 국내 대표 작가들이 집필한 창작 동화로 큰 화제를 모았다.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학교,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소재로 우정, 생활 습관, 가족애 등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한다. 더불어 그림책에 익숙한 초등 1~3학년 학생들이 책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그림과 글을 일대일 비율로 구성했다. 글의 양은 줄이면서 글의 내용을 상징적으로 내포한 그림으로 생각의 다양성을 키워준다.

좋은책어린이는 저학년문고 100권 출간을 기념해 도서 세트를 선보인다. 저학년문고를 20권 씩 한 세트로 구성해 25% 할인 판매 한다. 저학년문고 시리즈 세트는 예스 24, 인터파크 도서, 교보문고, 알라딘에서 구매 가능하며 선착순 15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좋은책어린이 김희전 부서장은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알맞은 글과 그림으로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고 생각의 깊이와 다양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저학년문고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작가들과 함께 어린이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의 상당 수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아동문학연구회, 한국도서관협회 등에서 우수 도서로 추천됐고 초등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며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또한, 중국, 대만 등에 현지 언어로 번역해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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