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다노 벤추라 교통사고로 사망, 도미니카 경찰청 공개한 사진보니…'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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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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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미니카공화국 경찰청]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도미니카공화국 경찰청이 SNS를 통해 캔자스시티 투수인 요다노 벤츄라의 교통사고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23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경찰청 공식 트위터에는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요다노 벤추라가 오늘 새벽 후안 아드리안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요다노 벤추라 교통사고 현장을 둘러싼 사람들의 모습과 처참하게 부서져 옆으로 세워진 승용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ESPN 등 외신들은 "요다노 벤추라가 고국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을 캔자스시티 구단이 이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요다노 벤추라는 수도 산토도밍고와 북서쪽으로 40마일 떨어진 후안 아드리안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에서 숨졌다. 특히 전 메이저리그 내야수였던 앤드 마르테 역시 산토도밍고에서 북쪽으로 95마일 떨어진 곳에서 교통사고로 숨져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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