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14회’공유,9년 후 김고은 방송국서 해고될 위기서 구하고 사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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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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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도깨비' 동영상 [사진 출처: tvN '도깨비'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0일 방송된 tvN '도깨비' 14회에선 도깨비(김신, 공유 분)이 9년 후 다시 인간 세상으로 돌아와 대기업 사장이 돼 지은탁(김고은 분)을 해고 위기에서 구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tvN '도깨비'에서 김신은 자기 몸에서 검을 뽑아 박중헌(김병철 분)을 검으로 베어 죽이고 자신도 소멸해 이승과 저승 사이 세상에서 눈 속을 걸어갔다. 저승사자(이동욱 분)를 제외하고 모두 도깨비에 대한 기억을 잃고 9년이 흘러 지은탁은 라디오 PD가 돼 살아갔다.

9년 후 김신은 지은탁의 소환으로 다시 인간세상으로 왔지만 지은탁은 김신을 보고 사랑의 감정은 되살아났지만 김신을 기억하지 못했다.

지은탁이 방송 중 한 멘트로 지은탁이 다니는 방송사의 주요 광고주인 한 가구회사에서 광고를 빼겠다고 통보했다. 지은탁의 부장은 지은탁에게 “이 가구 회사와 광고계약 체결 못하면 너는 해고야”라고 말했다.

이를 안 김신은 도깨비의 능력으로 선대의 유서를 제시해 자신이 그 가구 회사 사장이 돼 지은탁이 다니는 방송사와 광고 계약을 체결할 것을 지시했다. 이로써 지은탁은 해고당하지 않고 지은탁의 프로그램도 살아났다.

지은탁은 김신이 자신이 다니는 방송사와 광고 계약을 한 가구 회사 사장인 것은 알고 차츰 김신에게 마음을 열고 데이트를 했다.

지은탁은 10년 전 캐나다에서 온 편지의 정체를 알기 위해 캐나다로 해외 여행을 가고 거기서 김신을 만나 같이 데이트를 하기 시작한다.

한편 이 날 ‘도깨비’에선 써니(유인나 분)는 저승사자를 봤지만 기억 못하고 저승사자는 써니 곁을 맴도는 내용도 전개됐다.

tvN '도깨비'는 21일 15,16회가 연이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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