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청와대 및 국회 이전 촉구 결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20 18: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실질적 행정수도 건설, 더 이상 미뤄선 안돼

▲20일 세종시의회가 41회 임시회를 열고 청와대 및 국회는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는 20일 10시 제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청와대 및 국회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全 의원은,“세종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청와대 및 국회 이전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조속히 이전 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하면서,

“세종시로 청와대 및 국회 이전은 국정 컨트롤시스템 붕괴와 국정운영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실질적 행정수도의 기능을 확충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청와대 및 국회 더 나아가 대법원과 대검찰청을 조속히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모두는 성공적인 세종시 건설을 염원하는 25만여 세종시민을 대표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하나. 국회와 정부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청와대 및 국회 더 나아가 대법원과 대검찰청을 조속히 이전하라!

하나. 국회와 정부는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행정수도의 완결성 확보를 위해 세종시를 「헌법」에 행정수도로 명시하라!

하나. 대통령 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청와대와 국회 이전에 대한 입장과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라! 고 촉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