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글로벌가족과 함께하는 '설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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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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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설 명절을 앞둔 21일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과 시민들이 만나 서로 정을 나누며 즐기는 ‘글로벌가족과 함께 하는 설맞이 민속놀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는 다문화 가족들이 설을 맞아 한국의 민속 문화를 체험하고 명절 음식을 맛보면서 한국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다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와 다문화가족, 봉사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필리핀·베트남팀의 축하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고 중국의 팔각건, 일본의 켄다마, 필리핀의 젝스톤, 베트남의 단주엔 놀이 등 다양한 나라의 글로벌 민속놀이도 체험했다.

이들은 행사 중간 중간 의왕시민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성제 시장은 “오늘 행사는 의왕시에 사는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지역의 다문화 가족들이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해 의왕시에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찾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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