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가요] '서울가요대상' 대상 엑소, 그들이 가는 길이 곧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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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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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한국방문의해 기념으로 열린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엑소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엑소가 가는 길이 곧 역사가 된다.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엑소는 기록의 한 페이지에 또 이름을 올렸다.

엑소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대상을 비롯해 본산, 팬덤스쿨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엑소는 2012년 신인상을 수상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단 한번도 대상을 놓치지 않았다. ‘4년 연속’이란 대 기록이다.

엑소는 이날 대상으로 호명된 후 무대에 올랐다. 멤버 수호는 “인생의 좌우명이 ‘후회없이 살자’다. 태어나서 가장 후회없이 한 일은 엑소가 된 것이다”라며 “사랑하는 엑소엘(팬클럽 이름) 여러분들 만나고, 무대에 설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감격에 찬 소감을 밝혔다.

백현 역시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내며 “이렇게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2017년에도 어김없이 저희가 항상 웃겨드리고, 울게 해드리고, 행복하게 해드리고, 엑소부심 느끼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엑소의 이날 대상이 의미있는 건 바로 2016년 지난해 활동한 가수들을 대상으로 한 가요 시상식에서 모두 대상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와 ‘제8회 멜론 뮤직 어워즈’ ‘제8회 MAMA’와 최근 열린 ‘제31회 골든디스크’ 음반부문까지 모두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엑소의 이런 대상 수상에는 그 누구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대상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

엑소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무던한 노력과 꾸준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최정상급 인기를 누림에도 불구하고 긴 공백 없이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늘 팬들과 함께 소통하려는 노력들이 지금의 엑소를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게 될 엑소. 이들의 역사는 현재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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