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한재림 감독 "'더 킹', 마당놀이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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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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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킹' 한재림 감독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한재림 감독이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더 킹' 언론시사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1.12 jin90@yna.co.kr/2017-01-12 17:47:36/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한재림 감독이 '더 킹'을 마당놀이 같은 영화라고 표현했다.

1월 12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제작 우주필름·제공 배급 NEW) 언론시사회에는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

이날 한재림 감독은 “이 영화는 우리가 늘 봐온 서민들의 애환, 한이 담긴 마당놀이 같은 작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감독은 “탈을 쓰고 권력자가 되어 비웃기도 하고, 노래하고 춤추다 보면 페이소스와 슬픔도 느끼게 된다. 시대를 털어버리고 또 다른 희망을 가지게 되는 영화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영화 ‘더 킹’은  1월 18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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