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숙 KIST 박사,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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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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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유영숙 박사(책임연구원)가 최근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유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올해 1월부터 1년간이다. 유 신임 회장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교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0년부터 KIST의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센터장, 본부장, 연구부원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제14대 환경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기후변화센터의 공동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본 학회는 2010년 1월 기초의학계 대한 생화학∙분자생물학회(1948년 설립)와 기초생명과학계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1967년 설립)가 통합된 곳으로, 현재 1만3000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바이오 분야의 대표 학회다.

올해 국제학술대회는 'COOL(COoperative One team for Life)'이라는 주제로 5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유 신임 회장은 "세계적인 석학들과 회원들간의 활발한 연구 정보 교류를 통해 본 학회가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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