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차오루, 제3회 로엔뮤직캠프 통해 청소년 위해 강연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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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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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엔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정기고와 걸 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로엔뮤직캠프에 스타강사로 나서며 강연을 통한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정기고와 차오루는 각각 지난 11일과 1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회 로엔뮤직캠프’에서 K-POP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강연에 나섰다.

특히 올해로 데뷔 10년 차 가수인 정기고는 그동안 가요계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가수가 되기 위해 준비하면서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강의하며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날 강의에서 청소년들에게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협업을 강조한 정기고는 “음악을 처음 시작했던 청소년 시절에는 모든 것이 막연했어요. 하지만 저 나름대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음악에 있어서 많이 발전했었죠. 음악을 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자기 인생은 본인이 주체가 되어 해야 된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이번 ‘로엔뮤직캠프’에서 강연을 하면서 음악에 대해 열정이 넘치고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들에게 이렇게 음악활동과 관련해 선배로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고요. 정말 가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로엔 제공]

국내 종합음악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로엔뮤직캠프를 통해 K-POP 스타를 꿈꾸는 재능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문 음악 및 댄스 교육, 기본소양함양, 스타 강사들의 강연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꿈을 지원하는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로엔 제공]

특히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로엔뮤직캠프는 지난 8일부터 13박14일의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 소재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진행 중이다.

한편 로엔음악캠프에 참가중인 한 학생은 "저는 지방에 살고 있어요. 사실 저희 지역에는 음악과 춤을 배우고 싶어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찾기 어려워요. 이렇게 로엔 뮤직캠프에서 실질적인 교육을 지원해 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알찬 프로그램인거 같아요."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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