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만복 기원하는 '복조리' 걸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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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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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에 참석한 객실승무원들과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이 외국인 승객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이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을 맞아 복조리에 복을 담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붉은 닭의 해를 맞아 18일부터 2월3일까지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를 걸어 고객들의 만복(萬福)을 기원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대한항공 ‘복조리 걸기’행사는 고객들의 새해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이 보존, 발전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복조리는 국내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대한항공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39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게 된다.

대한항공 ‘복조리 걸기’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들었다.

한편 대한항공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세계 유수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비스 후원을 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들을 초청해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런코리아 프로그램’ 등과 같이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국내외로 전파하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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