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재미로보는 캐릭터 서열…생존력은 김신-박중헌보다 지은탁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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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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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깨비 공식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도깨비' 제작진이 캐릭터별 서열을 정리했다. 

18일 '도깨비' 공식 페이스북에는 "서열을 가리는 게 뭐가 중요하겠냐마는..."이라는 글과 함께 서열을 정리한 사진을 게재했다. 

먼저 '재력' 부분에서는 도깨비 김신(공유)이 모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극중 김신은 단풍국 영국에 있는 호텔을 비롯해 선박, 가구 등을 모두 가진 재력가다. 이어 재벌 3세인 유덕화(육성재)가 2위, 300년간 노잣돈을 모아 김신의 집을 렌트했던 저승사자(이동욱), 치킨집 사장인 써니(유인나)가 뒤를 이었다. 물론 집이 없어 도깨비에게 500만원만 달라던 지은탁(김고은)이 꼴찌를 차지했다.

'센 캐릭터' 부분에서는 전직 무신인 도깨비 김신이 제일 강한 캐릭터며, 그 뒤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삼신할매(이엘)가 2위, 현생에서 다시 태어나 저승사자에게도 막말하는 써니가 3위를 차지했다.

'사랑꾼' 부분에서는 939살에 첫사랑을 시작한 자타공인 애처가 김신을 비롯해 저승사자 써니 지은탁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반면 극중 러브라인 없는 유덕화는 꼴찌에 이름을 올렸다. 

지은탁이 '생존력' 부분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태어나기 전부터 산전수전을 겪으며 자라온 지은탁이 가장 강한 생존력을 보였고, 바퀴벌레 같은 끈질긴 생명력으로 김신에게 죽임을 당한 간신 박중헌(김병철)이 지은탁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허당, 능력, 짠내, 잔망 부분도 순위를 매겨 도깨비 팬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를 담은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는 20일 오후 8시 14회, 21일 15~16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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