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AI 피해 양계농가 지원 위한 '닭고기 소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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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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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고중환)가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고통 받는 국내 양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닭고기 소비 증진 캠페인'을 시행한다.

한국마사회는 2017년 시무식 행사 때도 중식 메뉴에 삼계탕, 닭살 레드커리 등의 메뉴를 구성함으로써 AI 피해 양계 농가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닭고기 가격이 정상화 될 때까지 지속적인 닭고기 소비 촉진 및 홍보활동을 수행함으로써 국가시책인 양계농가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작년 주 평균 2~3회에 불과했던 닭고기 메뉴를, 올해 1월에는 주 6~8회로 확대했으며, 직원식당 입구에 닭고기 소비 촉진 안내문을 게시함으로써 전 직원의 닭고기 소비 증진을 도모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중환 본부장은 "AI로 인해 고통 받는 양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직원식당에 '닭고기 메뉴'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가 지역사회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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