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1회’한석규ㆍ양세종,에이즈 환자,김혜수ㆍ유연석,총상 환자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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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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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낭만닥터 김사부' 21회 예고 영상 [사진 출처: SBS '낭만닥터 김사부' 21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21회에선 김혜수가 데려온 에이즈 환자를 김사부(한석규 분)와 도인범(양세종 분)이 수술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SBS '낭만닥터 김사부' 21회에서 김혜수는 김사부에게 돌담병원에서 “잘 지냈어?”라고 물었다.

김혜수와 김사부는 김사부 집무실에서 “여기 참 운치있다”라고 말했다. 김혜수는 음악 트는 기계를 보고 “아직도 이런 거 써?”라며 음악을 틀었다. 김혜수는 “음악이 참 이상해. 시간을 거꾸로 돌린 것 같아”라고 말했다.

김사부는 김혜수에게 “나 보고 싶어 여기 온 것은 아닐테고”라며 “여기 왜 온 거야?”라고 물었다.

김혜수는 “내가 봉사하는 단체에서 일하는 중국 동포가 암이야”라며 “수술 좀 부탁하려고”라고 말했다.

김사부는 “나에게 어울리는 수술도 아닌데”라고 말했다. 김혜수는 “실은 에이즈 양성 환자거든”이라고 말했다.

장기태(임원희 분)는 돌담병원 사람들에게 “지금 뭐라고 해도 설명이 안 될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의 여자가 김사부 방에 와 있어”라고 말했다.

돌담병원 사람들이 모두 김사부 방에 가서 엿들었다. 김사부가 돌담병원 사람들에게 “에이즈 양성 환자인데 지금 수술하지 않으면 혈압이 너무 올라 위험합니다. 다른 병원에선 이런 저런 핑계로 수술을 거부당했다 합니다. 수술을 허락해 주십쇼”라고 말했다.

장기태는 “안 됩니다. 에이즈 환자를 수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이 병원에 사람들이 발길이 뚝 끊길 겁니다”라고 반대했다.

김사부는 “수술은 복강경으로 이뤄질 겁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여운영(김홍파 분)은 수술을 허락했다.

에이즈 환자가 김혜수의 안내를 받고 돌담병원에 도착했다. 송현철(장혁진 분)은 김혜수를 보고 “국경 없는 의사회한다고 외국으로 돌더니. 김사부와 CC였어”라고 말했다.

김사부는 에이즈 환자 수술을 즉시 하기로 하고 강동주(유연석 분)가 어시스트를 지원했다.

장기태가 김사부에게 “우리 병원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 번 재고해 주실 것을 간언드립니다”라며 “솔직히 그 사람이 사적으로 부탁하지 않았으면 김사부가 수술 했겠어?”라고 말했다.

김혜수는 “그래요. 나 사적인 부탁 좀 했어요. 그래야 사람 살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에이즈보다 무서운 것이 여러 분들 편견이에요”라고 설득했다.

에이즈 환자 수술이 시작되기 직전 돌담병원에 수십발의 총을 맞은 환자가 실려왔다. 김사부는 강동주를 에이즈 환자 수술실에서 빼내 총상 환자 수술을 맡겼다. 김혜수가 “내가 있는 분쟁 지역에선 하루가 멀다 하고 총상 환자가 생겨. 내가 총상 환자 맡을 게”라고 말했다.

결국 김사부와 도인범이 에이즈 환자 수술을, 강동주와 김혜수가 총상 환자 수술을 맡았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17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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