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열혈강호 모바일' 1차 CBT 잔존율 80%기록…中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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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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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우리나라 인기 만화 IP 열혈강호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모바일'이 중국 대륙 공략에 청신호가 켜졌다.

룽투코리아는 중국 모회사 룽투게임에서 개발한 열혈강호 모바일 MMORPG 중국 서비스를 위한 판호(중국 현지 서비스 허가권)를 취득하고, 지난 4일부터 진행한 1차 CBT에서 잔존율 80%에 육박하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열혈강호 모바일은 지난 4일 중국 현지에서 시작한 1차 CBT에서 2일차 잔존율 80%, 7일차 잔존율 50%를 기록하는 등 게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향후 상용화시 게임 흥행 가능성에 높은 무게가 실린 상황이다. 회사측은 해당 타이틀이 중국내 게임 서비스 허가권을 의미하는 판호를 받아놓은 상황이라 게임 상용화가 이르면 이번 1분기에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열혈강호 모바일 IP에 대한 로열티가 중국 매출의 10~15% 정도로 인식되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 없이 룽투코리아 IP 순이익으로 인식돼 실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중국에서 여전히 식지 않은 '열혈강호' 인지도에 힘입어 정식 출시 후에도 높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이번 열혈강호 모바일의 긍정적인 CBT 지표와 판호 획득에 따라 게임 출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최근 만화 열혈강호의 모바일 판권을 보유한 타이곤모바일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로 등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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