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늑골 부상으로 HSBC 챔피언십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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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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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늑골 부상으로 잠시 골프채를 내려 놓는다.

영국 BBC는 17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늑골에서 발견된 피로성 골절로 인해 이번 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HSBC 챔피언십 참가를 포기했다"고 전했다.

매킬로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글렌도워 골프장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남아프리카(SA)오픈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늑골에서 골절이 발견됐다.

매킬로이는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돼 너무나도 실망스럽다. 전문가들로부터 완치할 때까지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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