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턱받이 논란에 이외수 "어이없는 서민친화 코스프레, 거짓말·속임수에 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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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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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외수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반기문 전 유엔총장의 턱받이 논란에 대해 이외수 작가가 입을 열었다.

지난 15일 이외수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의 어이 없는 서민 친화 코스프레. 징치가들의 거짓말과 속임수에 이제는 진력이 났습니다. 제발 국민들께 진실을 좀 보여 주시지요"라는 글로 반기문 전 총장의 보여주기식 봉사활동에 대해 비난했다.

이날 충북 음성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꽃동네'를 방문한 반기문 전 총장은 누워있는 할머니에게 죽을 떠먹이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문제는 환자가 해야 할 턱받이를 반기문 전 총장이 착용하고, 누워있는 환자에게 음식물을 주는 것은 위험하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이 나오면서 '코스프레'라는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반기문 전 총장 측은 "꽃동네의 안내에 따라 어르신의 식사를 돕게 됐다. 담당 수녀님에 따르면 그 어르신이 미음을 그렇게 드시는 것은 문제가 없으며 복장도 꽃동네 측에서 요청한 복장"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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