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재심' 끝나지 않은 강하늘 몰이! MC박경림 "그거 내 멘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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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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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넘치는 강하늘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배우 강하늘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재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0 mjkang@yna.co.kr/2017-01-10 12:27:04/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강하늘이 또 다시 '몰이'를 당했다.

1월 10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제작 이디오플랜·제공 배급 오퍼스픽쳐스)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태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 강하늘, 김해숙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 분)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김하늘 분)가 다시 한 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다.

이날 강하늘은 마지막 인사에 앞서 “지금까지 강하늘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트렸고, MC 박경림은 “왜 마무리를 본인 하고 그러시냐. 내 멘트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오늘 제작보고회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질문을 많이들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며 작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들뜬 기색을 보였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실제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완벽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작품으로 벼랑 끝 변호사 준영(정우 분)과 감옥에서 10년을 잃고 다시 세상 밖으로 나선 청년 현우(강하늘 분)의 진심 어린 사투가 그려진다. 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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