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일자리 창출' 드라이브…"정규직 10만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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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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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마존]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아마존은 18개월에 걸쳐 미국 내 10만개 정규직 일자리를 새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고객 배송센터를 건설 중인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뉴저지, 텍사스 주 등지에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는 이날 "혁신은 아마존을 이끄는 원칙이고 이에 따라 아마존은 미국에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면서 "일자리는 본부가 있는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마존의 새 계획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기업의 일자리 창출에 드라이브를 걸어줄 것을 주문한 데에서 나온 것이다.

아마존의 미국 내 풀타임 직원은 2011년 3만명에서 지난해 말 18만명으로 증가한 바 있다.

아마존은 물류창고 확대에 인력을 고용하는 데에 이어 미국 참전용사와 배우자 2만5넌명을 향후 5년에 걸쳐 고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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