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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제약협회장 “올해 정기총회 끝으로 사임하겠다”

입력 : 2017-01-12 18:58수정 : 2017-01-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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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신년 기자간담회서 밝혀…후임 회장은 이사장단에서 논의 예정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이 올해 한국제약협회 정기총회를 끝으로 협회장직을 사임한다.

이경호 회장은 12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기총회를 마지막으로 끝내고 제20대 협회장직을 마무리하려고 한다”며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 회장은 2010년 7월 취임해 6년 넘게 협회를 이끌어오면서 제약산업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 회장은 “회장을 맡았을 때 제약업계와 정부는 갈등관계에 있었고, 정부 정책이 약가인하에 치중돼있던 상당한 혼란기였다”면서 “그동안 제약협회장으로서 바쁘고, 힘들고, 혼란스러운 기간을 보냈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제는 정부와 제약업계가 제약산업에 대해 발전이 필요한 산업이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고, 합리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관계가 잘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제는 제약협회에서도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본래 이 회장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였으나, 이번 사임 결정으로 이 회장의 뒤를 이을 후임 회장은 조만간 협회 이사장단에서 논의 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제약협회에서 회장을 공석으로 둠으로써 새로운 운영체제를 검토해보는 계기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회원사들과 잘 협의해서 여유롭게 후임을 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에서 불법리베이트를 완전히 탈피시키는 것이 개인적인 숙원사업이었다”며 “어느 정도는 성취했다는 생각도 들고 마음도 편안하다. 그간 협회를 이끌어가는 것에 대한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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