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신청 변희재' vs JTBC '뉴스룸'...오늘(11일) 조작설 관련 보도 예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11 17: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JTBC 방송화면]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최순실 태블릿 PC’ 실 소유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변희재를 증인으로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가운데 11일인 오늘 JTBC ‘뉴스룸’이 ‘태블릿 PC 관련’ 녹취와 영상을 공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순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최순실 측 변호인인 최광휴 변호사는 변희재 전 대표를 비롯한 9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변희재는 태블릿PC 전문가로서의 진정성을 보겠다”며 “정호성 전 비서관 공판을 본 다음에 추후 결정을 하겠다”며 결정을 미뤘다. 변희재는 JTBC가 보도한 태블릿 PC의 소유자를 최순실로 판단한 데에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한편, 같은 날 JTBC ‘뉴스룸’은 JTBC가 검찰에 제출한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해 온데 대응해 태블릿PC의 자세한 입수 과정과 함께 거짓 의혹을 근거로 확산되고 있는 조작설의 실체를 보도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현재, 박사모 등 친박단체들은 태블릿 PC의 증거 효력을 인정한 특검과 검찰의 판단까지 부정하고 있다. 또 JTBC의 태블릿 PC 조작설은 SNS 등을 통해 계속 확산되고 있다. 오늘 JTBC ‘뉴스룸’을 통해서 의혹이 해소될 수 있지 귀추가 주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