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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고별연설문은 어떻게 썼을까? 초안만 4번 수정...비행기·집무실에서 밤 새워

입력 : 2017-01-12 00:07수정 : 2017-01-1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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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악관 홈페이지]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한국시각으로 11일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고향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한 고별연설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다.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이루어진 오바마의 고별연설은 지난 2008년 11월 대선에서 승리한 후 시카고에서 한 첫 연설과 대비되어 의미가 있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이번 연설문은 이전 오바마의 연설문과 다르다고 전했다. 지난 8년간 오바마 정부의 일들을 자세히 언급하기 보다는 정치적인 것이 아닌 국민 전체에게 메시지를 던질 수 있는 연설문을 준비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실제 고별연설에서도 오바마는 “기나긴 경주를 뛰면서 스스로 변화를 만들을 수 있다는 믿음을 재확인해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열심히 일하고, 이웃에 관대한 마음을 갖고, 조국을 사랑하는 시민이 우리의 조국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 그것이 시민의 의무”라며, “미국 정치제도는 함께 나라를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가게 하려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답할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바마의 연설문 작성을 담당하는 총책임자 코디 키넌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연설문 작성을 시작했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첫 연설문 초안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4번이나 연설문 초안 작성에 열중했으며 키넌 본인도 밤새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최종 연설문을 작성하기 위해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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