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문화예술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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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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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2017년 ‘문화예술매개자’ 사업, ‘서울시예술단 연수단원’ 사업을 추진하며 52명의 문화예술계 일자리를 창출한다.

10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2017년 세종문화회관이 창출하는 문화예술 일자리 수는 문화예술 사업 운영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환경과 이해를 배양‧강화하기 위한 ‘문화예술매개자’ 사업 20명, 무용, 뮤지컬, 극단 등 서울시예술단의 다양한 공연 참여를 통해 경력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예술단 연수단원’ 30명, 사업 운영 및 참여자 간담회 등으로 참여자를 지원할 ‘뉴딜매니저’ 2명 등 총 52명이다.

이 중 참여자의 경력형성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전년도 참여 인원 중 33명(문화예술매개자 10명, 서울시예술단 연수단원 21명, 뉴딜 매니저 2명)의 근로기간을 연장(2년차)함으로써 참여자 경력강화 기회를 마련하며, 신규인원 19명(문화예술매개자 10명, 서울시예술단 연수단원 9명)을 선발(1년차)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신규 참여자는 오는 18일까지 모집하며 선발과정을 거쳐 2월부터 본격적인 실무 훈련에 들어간다. 참여자에게는 서울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시급 8,200원(월 약 1,700,000원)의 급여를 지급한다.

한편,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개 사업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예술단(서울시무용단, 서울시뮤지컬단, 서울시극단)의 실무(실연) 프로그램인 ‘서울시예술단 연수단원’, 문화예술 사업 운영 등을 통한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문화예술매개자’ 사업으로 구성되어 참여자 전문성을 배양․강화하고, 경력을 형성함으로써 이후 문화예술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뉴딜일자리 사업은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여 제공함으로써 시민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 참여자에게는 일 경험 제공 및 직무능력 배양을 통해 민간일자리로 연계를 추진하고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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