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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스님 사망 원인, 다발성 장기부전?...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겪는다는데 왜?

입력 : 2017-01-11 05:30수정 : 2017-01-11 05:30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정원스님의 사인으로 지목된 다발성 장기부전이 재조명 되고 있다.

다발성 장기부전이란 다장기부전 또는 복합장기부전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생존에 필요한 장기들 중 2개 이상이 동시 또는 연속적으로 기능부전이 일어나는 상태를 말한다. 외상, 수술 후, 쇼크 또는 중증 감염증 등 치료경과중에 신체의 주요장기인 심장, 폐, 간, 신장 등이 기능부전이 일어나는 것이다.

다발성 장기부전은 생명유지 활동이 극단적으로 어려워지기 때문에 치사율이 매우 높으며, 환자는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겪게 된다.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경우와 질병의 감염으로 인한 경우 등이 있다. 다발성 장기부전이 2개의 장기에서 일어난 경우 사망률이 60-70%, 3개 장기에서 일어난 경우에는 80-90%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9일 화상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사망한 정원스님은 지난 7일 밤 11차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그날 정원스님은 서울 종로구 경복궁 맞은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성 액체를 끼얹고 불을 붙였다. 분신 직후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된 정원스님은 가족의 뜻에 따라 화상전문병원으로의 전원과 연명치료를 받지 않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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