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알고보면 재밌다? 유인나(써니)의 집보니…소름돋아! [알면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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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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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 SBS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도깨비'를 자세히 보다보면 재미가 쏠쏠하다. 

지난 6일 방송됐던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11회에서 도깨비 김신(공유)의 집을 찾아 그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써니(유인나)는 갑자기 가슴 통증을 느낀다. 

집에 있던 지은탁(김고은)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치킨가게로 향하고, 땀을 흘리며 테이블에 엎드려 있는 써니를 끌고 그녀의 집으로 데려간다. 

이때 써니가 사는 집이 등장한다. 눈썰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SBS '시크릿 가든' 속 길라임(하지원)의 집을 떠올렸을 것이다.

당시 '시크릿가든' 속 길라임 집 현관문에는 초록색 테이프가 붙여져 가난함을 표현했다면, 써니의 집은 벤치가 놓여져 사이다같은 그녀를 대변했다. 

이와 관련해 도깨비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관계자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동일한 주택이 맞다.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집으로 실제로 주민이 살고 있어 외관만 촬영했다"면서 "대본 상 '옥탑이 있는 집'이라는 설정이 있었다. 적합한 촬영 장소를 물색하다 '시크릿가든'으로 인연이 있는 해당 주택 주민에게 연락했다. 흔쾌히 촬영을 허락해줘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를 담은 '도깨비'는 매주 금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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