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국조특위 마지막 청문회? "누구에게 뭘 물어봐야 할지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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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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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특위 마지막 청문회[사진=장제원 페이스북]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이 국조특위 마지막 청문회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장제원 대변인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누리당이 국정조사 기간연장에 대한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없는 한 내일 마지막 청문회가 열립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지만 내일 누구에게 뭘 물어봐야 할지 무척 당황스럽습니다"라며 "이재만, 안봉근, 이영선, 윤전추, 우병우, 박원오, 최경희, 김경숙, 조윤선, 구순성, 추명호 등 핵심 증인들이 아무도 출석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국민께서 그나마 마지막 청문회에 거는 기대가 묵살 되는 이 상황 무력감이 밀려듭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9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조특위 마지막 청문회가 개최된다. 이번 청문회의 증인으로 채택된 대상은 모두 20명이지만, 남궁곤 이화여대 교수,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사 자매 등 5명만 출석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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