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우리 구정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청년실업 등 주민 민생 돌보는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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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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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청년실업은 청년 세대만이 아닌 부모, 미래 더 나아가 대한민국 공동체의 문제입니다. 지방정부인 우리 서대문은 주민의 민생을 돌보는 일에 진력하겠습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6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올해 최우선 구정 목표를 '누구나 누리는 복지행정 구현'이라고 소개했다. 예컨대 당장 구직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도 시급하지만, 일자리를 찾기 위한 다채로운 제도적 뒷받침에 나선다. 관내 청년정책네트워크, 문화발전소, 기업연계 벤처벨리, 청년몰과 패션문화거리를 통해 청년활동 강화기반을 다지고, 잠재력을 일자리로 연결시킨다는 구상이다.

'50+센터' 설치·운영으로 중장년층이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 고용불안과 조기퇴직으로 인해 이들의 은퇴시점이 빨라지면서 급격한 노령사회에 대비한 거시적인 계획을 마련해 나간다. 주택개량 및 집수리 사업으로 주거복지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다채로운 유형의 '맞춤 임대주택'도 꾸준히 공급할 방침이다.
 
문 구청장은 "복지 1등구란 위상에 걸맞게 모든 주민들이 균등한 삶의 질, 그리고 최소한의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공동체와 함께 영유아, 여성·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의 분야별로 더욱 촘촘한 복지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대문구는 사람과 자연, 역사와 문화가 함께 생동하고 곳곳이 균형있게 고루 활력을 되찾는 도시로 탈바꿈되고 있다. 궁극적으로 나아갈 도시계획 방향을 물리적 환경개선이 아닌 역사·문화는 보존시키면서 사회·경제인프라를 포괄하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권역별 마스터플랜을 보면 △신촌권역 '도시재생시범사업', '연세로 차 없는 거리' △아현·서대문권역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희망지사업' △홍제권역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홍제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환경정비사업' △가좌권역 '가재울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역세권2030 청년주택' 등이다.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현재의 서대문구의회 부지 내 '임시정부기념관'이 들어설 것이라고 전한 문 구청장은 "독립공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그리고 독립민주축제와 더불어 관내 훌륭한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을 더욱 견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지켜나가는 자랑스러운 미래유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3월 가좌역 인근(남가좌동 297-5)에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신축 중인 지상 4층 건물 가운데 2~4층(전용면적 1128㎡)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공받아 쓰게 된다. 층별로 사회적경제 기업과 예비 창업자 입주 공간, 사무실 및 세미나실,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입주 기간은 1년으로 매년 심사를 거쳐 최장 3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해 최근 31개 업체 58명의 파트너가 최종 결정됐다. 이들에게 공간 제공은 물론이고 판로개척과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돕는다. 문 구청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요람이자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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