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CES] 와콤, 차세대 태블릿 ‘인튜어스 프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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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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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콤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일본 태블릿 전문업체 와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7(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태블릿 신제품 ‘인튜어스 프로’와 함께 ‘인튜어스 프로 페이퍼 에디션’을 최초 공개했다.

5일 와콤에 따르면 인튜어스 프로는 최고의 창작 도구를 필요로 하는 아티스트, 디자이너, 사진작가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과 강점을 제공한다. 새로운 Pro Pen 2을 채용해 한층 더 향상된 정확성, 정밀함과 함께 창작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페이퍼 에디션은 종이를 작업 과정의 창작 도구 중 하나로 통합시켰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사용자들은 종이 위 펜으로 작업한 그림을 페이퍼 에디션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저장할 수 있으며, 이후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에서 레이어 편집이 가능한 래스터(raster) 또는 벡터(vetor) 파일로 변환 뒤 태블릿으로 작업을 이어할 수 있다.

와콤의 ‘Pro Pen 2’는 인튜어스 프로와 페이퍼 에디션 모두에 포함되며, 최고의 펜 경험을 제공한다. Pro Pen 2는 기존의 Pro Pen 대비 4배 높은 압력 감지와 정밀함을 자랑하며, 8192 단계의 압력 감지 레벨을 지원한다.

또 페이퍼 에디션에만 제공되는 ‘Wacom Finetip Pen’은 부드러운 젤 잉크 타입으로, 뛰어난 정밀함을 자랑한다. 이 펜은 종이 위에 쓰는 펜으로, Finetip은 사용자들이 작업하는 스케치 등을 자동적으로 디지털화 해 준다. 사용자들은 옵션 구매로 볼펜을 추가 구매할 수도 있다.

와콤 마사히코 야마다 최고경영자(CEO)는 “창작 도구의 기능과 역할이 열악할 때, 전문가들은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있어 한계를 느끼게 된다”며 “신제품 인튜어스 프로는 사용자들이 어떠한 작업환경에도 창작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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