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생활과학교실로 미래과학 꿈나무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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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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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원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도내 아동·청소년에게 과학 지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활과학교실'을 올해 833회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왔는데, 올해에는 의정부 양주,고양 등 13개 시·군의 초등학교 주민센터 44개소에서 1만1746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교실을 선보였다.

특히 과학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경기 북부지역의 생활과학교실 운영횟수를 지난해 172회에서 233회로 확대 운영해 북부지역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늘렸다.

또한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등 최신 과학기술 흐름에 발맞춰 프로그램 개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메이크(Make)과학교실도 운영했다.

메이크 과학교실은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이 모바일을 기반으로 직접 앱(App)을 프로그래밍하고 개발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임창규 성과확산팀장은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5년간 3490회 운영돼 도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더 많은 학습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과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경기도·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으로 열려 왔으며,복권기금위원회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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