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Christmas' 울려퍼진 날"…英 팝스타 조지 마이클, 53세 비교적 이른 나이에 사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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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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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지 마이클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영국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53세의 비교적 이른 나이에 사망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온라인 매체 쿼트 등 외신들은 조지 마이클이 5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조지 마이클의 자세한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

BBC에 따르면 조지 마이클 측은 “우리가 사랑하는 조지 마이클은 크리스마스에 평화롭게 떠났다”며 “매우 큰 슬픔을 느끼고 있을 가족들의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해 별도의 추가 입장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1963년 출생인 조지 마이클은 그룹 왬 시절 앤드류 리즐리와 함께 ‘라스트 크리스마스’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조지 마이클은 공교롭게도, ‘라스트 크리스마스’가 울려 퍼진 날 사망해 모두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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