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전세계 42번째 'IOC 올림픽 연구기관 선정'…연구·교육사업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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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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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성공 개최에 앞장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홈페이지 전세계 올림픽 연구기관(Olympic Studies Centres in the world)에 ‘강원대 올림픽 연구센터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난 21일 등재 됐다.

강원대는 올림픽 연구기관 등재로 IOC가 주최하는 올림픽 연구·교육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전세계 42번째 연구기관이 됐다.

이번 올림픽 연구기관 선정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붐 조성을 위한 강원대학교의 활동이 더욱 분주해 질 전망이다.

지난 6월 20여 명이 모여 결성한 강원대 올림픽지원 동아리 'Winter Supporters'는 올림픽 문화 부흥을 위해 국회에 법률 개정 제안과 자원봉사자 모집,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자발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학생들 차원에서 평창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학내에 부스 마련과 240여 명의 자원봉사자 모집, 카드 뉴스를 제작 SNS에 공유하는 등 강원도와 함께 ‘강원도 응원 서포터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특별위원회에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올림픽 성공개최 문화 부흥을 위한 정책수립 및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달라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제안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강원대는‘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단’을 발족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 올림픽 후 활용방안, 경제효과 등 다양한 연구, 학술행사도 이어오고 있다.

강원대학교 관계자는 “강원도의 거점국립대로써 2018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와 문화 부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림픽 붐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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