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자동차보험료 평균 2.3%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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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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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3% 내린다.

삼성화재는 이달 31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개인용 2.7%, 업무용 1.6%, 영업용 0.4% 등으로 평균 2.3% 내린다고 22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4월 개인용 보험료를 2.5% 올린 데다 경미한 사고에 대해서는 범퍼를 통째로 갈지 못하게 하는 가이드라인 등을 운용하면서 수익성이 상당히 개선됐다“며 ”전년보다 손익기 개선돼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의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한 합산 비율은 2014년 103.9%에서 지난해 103.1%, 올해 98.4%(10월 기준)로 떨어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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