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진흥원, ICT 스포츠경기력 향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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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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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한국스포츠개발원, 대한루지경기연맹, 대한컬링경기연맹은 21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청사에서 동계스포츠 경기력향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ICT 활용 스포츠 융합 서비스 기획 및 개발 △스포츠 현장 ICT 서비스 수요 발굴 및 적용 지원 △루지·컬링 등 동계스포츠 선수 훈련지원과 성과확산 등의 업무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한국정보화진흥원은 평창 ICT 올림픽 구현을 위한 전담기관으로서,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편리한 IoT 올림픽 구현을 위한 '사물인터넷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계스포츠 장비성능 평가와 경기전략 수립을 위한 '아이스 챔버', 사물인터넷(IoT)과 가상현실(VR) 기술을 결합한 '루지 이미지트레이닝' 서비스 등으로 이뤄진 경기력향상 서비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뒷받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한국스포츠개발원은 국민체육진흥을 위한 체육정책 개발 및 국가대표선수의 경기력향상 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 동계스포츠 현장에 ICT 서비스 적용을 위해 대한루지경기연맹, 대한컬링경기연맹과 선수 훈련·확산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서병조 정보화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각 기관의 핵심역할 및 역량을 바탕으로 지능정보기술을 스포츠 분야에 접목해 올림픽 메달 색깔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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