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숨고르기 후 사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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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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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종합 1.11% 급등…선전성분 0.67% 상승

상하이종합지수가 21일 전 거래일보다 34.55포인트(1.11%) 오른 3137.4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사진=중국증시]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전날 3100선 붕괴를 위협받았던 상하이종합지수가 21일 조정국면을 마무리하고 반등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55포인트(1.11%) 오른 3137.4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68.24포인트(0.67%) 오른 10313.57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9.4포인트(0.47%) 오른 1991.7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042억, 2253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 별로 살펴보면 선박(4.32%), 항공제조(1.77%) 등 군수주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석유(2.02%), 교통운수(1.83%), 시멘트(1.63%), 환경보호(1.1%), 호텔관광(1.07%), 건설자재(1.06%), 전력(0.97%), 자동차(0.92%), 비철금속(0.91%), 전자IT(0.82%), 미디어엔터테인먼트(0.79%), 바이오제약(0.74%), 금융(0.64%), 가전(0.6%), 전자부품(0.54%), 철강(0.5%), 부동산(0.36%), 석탄(0.29%) 등 대다수 업종이 올랐다. 

시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유동성 경색이나 금융 규제 등으로 수일 간 조정장을 보였던 중국 증시가 이제야 바닥을 찍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이날 후강퉁을 통해 상하이 증시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1억2800만 위안에 달했으며, 선강퉁을 통해 선전증시에 유입된 자금은 3억66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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