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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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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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인천시 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일 인천시 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서 아동의 목소리와 아동권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자 서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서구의회 의원, 서부경찰서과 서북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관내 아동관계 기관 대표, 아동전문가, 아동옹호기관 대표, 학부모 대표로 총 13명으로 구성되었다.

인천시 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1]


위원회 구성 후 처음 열리는 회의가 개최된 만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및 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과 2016년 서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조성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추진과제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서구에서 2016년 추진한 아동실태조사 조사결과와 아동친화예산서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이날 회의중 제언사항은 향후 아동정책 전략과제 선정 등에 반영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시작한지 1년으로, 처음 시작하는 만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지침도 있지만, 진정한 아동친화도시인지에 대한 고민과, 서구가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서구만의 나름대로의 시각과 방안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서 아동 문제에 관한 이론과 실제 전문가분들, 아동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여러기관에 계신 분들께서 각자의 관점에서의 조언이 필요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과정에서 여러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소프트웨어를 정비해나가는 과정에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서구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아동만이 아닌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인권과 행복을 향유해 나가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서구 아동친화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과제 추진에 관한 사항, 민·관 협력에 관한 사항, 아동영향평가 대상사업 서정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등에 제언과 심의를 통해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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