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저소득가정 따듯한 겨울나기 돕기 연탄나르기 봉사

의정부시의회 자원봉사단이 20일 녹양동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줄을 지어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의회 자원봉사단(단장 박종철 의장)은 20일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나르기 자원봉사에 나섰다.

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 30여명은 이날 녹양동 기초생활수급자 5가구에 연탄 300장씩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수봉 부의장은 "연탄 한장의 무게가 3.65㎏이고, 연탄 10장이면 우리의 체온과 같은 36.5㎏"이라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주위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