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학생들, 2016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귀국보고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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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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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월드 프렌즈 ICT 봉사단 귀국보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 학생들. [사진=한동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동대학교는 전산전자공학부 4학년 이철원(25), 송경배(27), 법학부 3학년 정시온(22), 김효선(22) 학생이 지난 9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최한 ‘2016년도 월드 프렌즈 ICT 봉사단 귀국보고대회’에서 우수 봉사 단원으로 뽑혀 ‘우수상(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월드 프렌즈 ICT 봉사단은 개발도상국 국가에 봉사 단원들을 중·단기로 파견해 우리나라의 ICT 기술 및 지식과 문화를 알리는 임무를 수행한다.

한동대 학생 네 명으로 구성된 ‘아카펠라’ 팀은 동유럽에 위치한 개발도상국, ‘몰도바’에 약 한 달간 단기 봉사단으로 파견됐다.

이들은 몰도바 현지 학생·주부·IT 현직 종사자에게 C 프로그래밍, 앱 프로그래밍, 포토샵에 대한 전공 지식을 가르쳤고 동해 표기, 광복절 등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철원 학생은 “학부에서 전공 지식을 배우면서 어떤 방법으로 ‘배워서 남 주자’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해 왔었다. 월드 프렌즈 ICT 봉사단이 바로 이 가치를 실현할 기회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더라도 배워서 남 주는 삶, 정직과 성실로 세상을 반드시 변화시키고자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정부 3.0 취지에 따라 봉사 단원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모두 138개 팀 561명의 봉사 단원들이 펼친 정보통신기술(ICT)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의 우수 활동팀 15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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