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더샵 예미지' 1순위 청약 평균 44.3대 1로 마감

최고경쟁률 전용 84㎡A 타입서 518.8대 1 기록

▲세종 더샵 예미지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내방객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은 세종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 4-1생활권 L4블록, M3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더샵 예미지’ 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을 기록했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5일 진행된 ‘세종 더샵 예미지’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7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만4003명이 몰려 평균 44.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을 마감했다.

블록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L4블록의 경우 총 46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785건이 접수되며 평균 10.2대 1로 마감됐다. M3블록은 총 3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9218건이 접수돼 평균 97대 1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M3블록에서 나왔다. 84㎡A(이하 전용면적 기준) 타입은 총 43가구 모집에 1순위 기타지역에서 8610건이 접수되며 51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45~109㎡, 총 190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L4블록은 괴화산과 삼성천을 낀 배산임수형 입지로 수변공원을 내집 앞마당처럼 이용 가능하며, 4-2생활권에 들어설 계획인 세종테크밸리의 최대 배후주거지로 꼽힌다.

지하 2층~지상 20층, 45~82㎡, 총 812가구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M3블록의 경우 지하 2층~지상 29층, 59~109㎡, 총 1092가구 규모다.

이후 일정은 22일 당첨자 발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