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서치마케팅, 2017년 다이어리-달력 제작비 전액 사회 공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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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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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서치마케팅]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KT그룹의 디지털 광고 전문 대행사 엔서치마케팅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콜라보레이션해 2017년 다이어리와 달력을 제작했다. 제작된 제품은 엔서치마케팅 임직원 및 관계사와 주요 고객사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다이어리와 달력에는 탄자니아, 캄보디아 등 굿네이버스 해외 사업장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삽입했다. 해외 아동들의 현실을 사진으로 보고, 그들을 돕는 일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제품의 제작비는 국내외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의 아동 구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엔서치마케팅과 굿네이버스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연초 굿네이버스 기부스토어 물품을 활용해 기업 홍보용 물품을 제작한 데 이은 두 번째 작업이다. 굿네이버스 기부스토어는 다양한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체를 굿네이버스 국내·해외 사업비로 조성해 구매가 기부로 이어지는 나눔 문화를 만드는 사업이다. 당시 제작비는 굿네이버스의 아프리카 식수 위생 지원 사업과 희망학교 건설 사업,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 방학교실 사업 등에 사용됐다.

엔서치마케팅은 물품 제작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를 시작으로 10월에는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빵 만들기'에 참여해 직접 만든 빵을 소외된 이웃과 복지 시설에 전달했다.

엔서치마케팅의 허욱헌 대표는 "엔서치마케팅의 다이어리와 달력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주변의 소외된 이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2017년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제작 의도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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