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그린사이클’ 캠페인, 친환경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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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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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모레퍼시픽]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1993년 환경·제품·고객에 대한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한 이후 제품 개발을 위한 최초 발상과 연구 단계에서부터 생산·유통·소비·폐기 단계에 각각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 가능성을 찾아내고, 이를 최소화할 재료 선택, 생산과 유통 방식을 연구해 생태·경제적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또 글로벌 수준의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전한 원료와 청정생산 기술 개발, 친환경 공급망 관리와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더불어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 친환경적인 포장과 소비문화 유도에도 적극적으로 동참 중이다.

사회공헌 활동으론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이 캠페인은 환경경영·환경보호·친환경은 광고나 선전 문구가 아니라 우리 생활 자체가 돼야 한다는 '스마트 그린' 정신과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재이용이라는 뜻의 '업사이클(upcycling)'을 조합한 것이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달 열린 '2016 서울빛초롱축제'에서 다양한 조형물을 선보인데 이어 이달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 인근에서 대형 공병트리 조형물을 전시 중이다. 공병트리는 설화수·라네즈·마몽드·이니스프리·에뛰드하우스 등 아모레퍼시픽그룹 화장품 공병 약 1500여개에 조명장치를 결합해 4~6m 높이로 만들어졌다.

또 수거된 공병으로 화장품 용기가 환경을 훼손하지 않도록 다양한 재활용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청소년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 공병 재활용 줄넘기, 서울거리예술축제 덕수궁길 전시 등 색다른 친환경 테마 활동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원의 창의적인 재활용을 추구하는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환경가치 창출의 메시지를 계속해서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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