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간편해외직구서비스 매출 전월比 17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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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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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몰테일]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몰테일은 간편해외직구서비스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약17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몰테일에 따르면 간편 해외직구 서비스인 테일리스트와 바이씽의 11월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각각 185%, 165% 증가했다.

지난 2010년 8월부터 운영중인 간편해외직구마켓 테일리스트는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등 몰테일 해외배송센터를 기반으로, 현지 전문 MD들이 엄선한 해외 인기제품들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현지판매가로 제공하고 있다.

관부가세, 배송비 결제에 대한 부담없이 오픈마켓형태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간편결제시스템 도입과 접근 편의성을 강화한 홈페이지 리뉴얼 등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꾸준히 매출 상승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 11월은 블랙프라이데이 특수와 맞물리면서 매출과 구매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0%, 130% 상승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현재 테일리스트에서 판매된 상품의 국가별 비중은 60.7%로 미국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TV와 소형가전제품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바이씽서비스는 해외직구시 소비자들이 겪는 언어번역과 복잡한 구매절차, 배송신청서 작성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만든 구매대행서비스다.

올해 1월 독일 바이씽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중국 4개 국가의 바이씽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한 바 있다.

몰테일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박싱데이 등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들이 이어져 앞으로도 간편해외직구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해외직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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