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시민행복 체감 최우선…인천시 행정관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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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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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만 시민 행복실현과 소통․대화합, 인천인의 자긍심 높인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일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2017년 주요업무보고회’가 행정관리국을 필두로 시작됐다.

일반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행정관리국은 2017년도를 인천 주권시대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인천 주권시대 시민 중심 행정구현’이란 정책목표로 300만 시민 행복실현과 소통 대화합 그리고 인천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인천가치 재창조 사업을 범시민적 참여 속에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민간주도의 지속가능한 인천가치 재창조 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적 아이디어 발굴과 범시민 네트워크 구성을 확대한다.

인천시와 군․구 간 협력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군․구 소통협력관을 지정해 지역 주요현안 해결을 함께 모색한다.

다양한 계층 시민들의 직소민원 해결과 밀접 소통을 위해 현답시장실 운영과 시민 희망데이트 등 대화를 확대해 시민 니즈(Needs)에 적극 부응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 300만 시대에 맞춰 제53회 시민의 날을 ‘인천시민 대화합 어울림 행사’로 개최해 인천시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300만 인천시대에 맞춰 행정조직 전문성 강화와 성과중심의 인사관리로 세계도시 인천 행정에 걸맞게 공무원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책임전문관 300인 양성과 인천형 역량평가제 도입 등 시정혁신 인사분야 10개 과제를 선정 추진한다.

특히 내년에는 서울7호선 청라 연장, 제3연륙교 조기 건설 등 각종 지역현안 관련 시민 불만족 사항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선제적 고충해결을 위한‘시민상담센터’운영 및 정기적으로 시민 만족도를 확인·점검 및 분석을 통해 시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 시행하고, 필요시 조직개편 등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 누구나 혁신적인 GIS(지리정보시스템) 신기술을 활용해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수집하고 어디서나 활용가능한 정보가 공유되는 ‘스마트 인천’의 비전과 로드맵을 발표하고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모바일 혁신처럼 위치정보와 GIS 플랫폼을 기반으로 명실상부한 ‘스마트 인천’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으로 시민 행복 체감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시정공유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천 가치 재창조 사업이 민간주도의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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