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2016국악토크콘서트 풍류톡>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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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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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오는 15일 ‘2016국악토크콘서트 풍류톡’ 마지막 무대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연다.

이번 무대에서는 오정해의 사회와 함께 소리꾼 김율희, 유희컴퍼니를 비롯, 미국 등 ‘세계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듀오벗이 함께해 젊고 아름다운 국악의 풍류를 감상할 수 있다.

12월 열정 마당의 무대는 신명나고 에너지가 넘치는 유희컴퍼니의 비온다, 원푸리와 듀오벗의 밤하늘의 별을 주제로 한 ‘별빛위로’ 시리즈, 김율희와 유희컴퍼니가 함께하는 비나리 등이 연주된다.

연주는 유희컴퍼니와 듀오벗, 김율희가 이끌어간다.

듀오벗은 장구연주자 김소라, 가야금 연주자 임지혜, 작곡/음악감독 양미지, 기획자 하늘벗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2015년 ‘타악듀오벗’으로 전주세계소리 축제 소리프론티어에서 대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음악축제인 프랑스 바벨메드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주목받았다.

이후 2016년 모던월드 뮤직그룹 ‘듀오벗’으로 활동하면서 최근 대만, 헝가리 부다페스트, 미국 시카고, 뉴욕, 멕시코 등 전 세계를 오고가며 우리음악을 알리고 있다.

젊은 전통 연희인들이 새로운 한국적 공연물을 창조해 내기 위해 모인 유희컴퍼니는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새로운 음악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팀이다. ‘당신을 기쁘게 해드리겠습니다’라는 의미가 담긴 ‘유희(YOU-喜)라는 이름에 맞게 관객들에게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가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유희컴퍼니와 함께 협연 무대를 펼칠 김율희는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를 졸업, 동대학원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한 소리꾼으로 제 16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일반부 판소리 최우수상, 제 16회 남도 민요경창대회 일반부 개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바라지, 바닥소리, NEQ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국악계 라이징 스타이다.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예매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4년째 이어온 ‘국악콘서트’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인근 주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의 대표적인 상설 공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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