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본격 개통…"KTX보다 10% 저렴한 요금으로 10분 빠르게"(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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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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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서역·동탄역 등서 다양한 이벤트 열어

9일 수서발고속철도(SRT) 개통식이 열린 수서역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R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수서발고속열차(SRT)가 9일 오전 5시 10분 목포행 651열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수서역을 출발한 SRT 열차는 오송과 익산을 거쳐 2시간 14분 만인 7시 24분 목포역에 정시 도착했다.

이날 수서역에서는 새로운 고속철도 시대를 알리는 난타 공연과 첫 고객 축하 행사, 기념사진, 캐리커처, 경품 이벤트 등 개통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수서역 이외에도 동탄역과 지제역 등에서 고객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RT 첫 운행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김복환 SR 대표이사는 "SRT 개통으로 철도는 물론 대중교통 서비스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KTX보다 10% 저렴한 요금으로, 10분 더 빠르게, 고객이 원하는 철도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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