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전국 압화 공모전'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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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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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구리전국 압화 공모전 수상자들이 지난 7일 구리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연 제4회 구리전국 압화 공모전이 지난 7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예총 구리지회(이하 구리지회) 주관으로 열렸다.

구리지회는 접수된 작품 111점에 대해 심사를 거쳐 수상작 71점을 선정,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대상은 노정숙씨의 '환희'가 선정됐다.

또 금상에는 위혜린씨의 '뜰안의 행복'와 은상에는 윤미라씨의 '추억이면(裏面), 박경숙씨의 '봄 마중'이 차지했다.

조영숙 구리지회 회장은 시상식에서 "시간을 거쳐 진정한 조형예술을 실현한 압화인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자연의 시간을 간직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내년 공모전에도 더 발전된 모습으로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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